[부산 서면] 시어머님이 알려주신 60년 전통맛집

*본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남포동 본점

남포동에 본점이 위치해있습니다만 10월달까지 리모델링으로 인해 저희 부부는 전포동점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께서 부산출신으로 어릴때 장사잘되고 맛있었다는 말씀에...

찾아보니, [서울깍두기]라는 가게는 정말 많았습니다.

결국 본점 위치를 통해 정확한 가게 이름을 찾았습니다.

[S서울깍두기]

어머님이 중학생시절 서울깍두기집에 일이 있어서 들렸을때 사장님이 한번 깍두기를 주신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직접 건물 위에서 무를 말려서 깍두기를 담그는걸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맛인지.. 궁금하시다는 말에..

어머님은 못 가시는 대신! 저희 부부가 어머님의 대신 추억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차 안에서 살짝 보이는 간판을 따라 옆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내부 테이블은 정말 많고 넓었지만 그거에 비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합니다.

약5~6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했는데, 저희는 타이밍이 좋아서 딱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지만 깔끔한 가게였습니다. 손님들이 계셔서 저희 테이블만 찍었습니다.

저희는 설렁탕 2로 주문했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었다보니 사실 배가 고프지는 않았습니다.

주문하면 나오는 겉절이와 깍두기!!!!!! 한사람당 1개씩 주시네요

가격은 밑으로 내리시면 가격표가 있으니 그걸로 확인하시는편이 편하실겁니다.

여의도 가격에 비하면 매우 좋다고 말하는 저희 남편

고기도 엄청 많고 간도 따로 하지 않아도 딱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저희 부부가 깍두기만 4접시 먹었습니다. 그래서 배불렀을지도 모르죠

꼭 드세요!! 깍두기!!!!!!! 살짝 말리셔서 담근 깍두기가 정말 맛있어요!

60년 전통! 저희 어머님 중학생 시절이니 맞겠죠?!

얼마나 깍두기가 인기가 있는지 따로 판매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한팩 구매했습니다. 저희 어머님 가져다 드릴려고..

물론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역시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세상